남양주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더 좋은 정보로 여러분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인포가토 입니다☕️ 남양주 데이트 계획을 도와드릴게요! 🫡

남양주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북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와 맛집, 힐링할 수 있는 공원과 산책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폐역과 빌리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요.

1. 물의정원:

북한강을 주변으로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4계절 내내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특히 5월에서 6월 중순까지는 양귀비가 절정으로 피는 시기라 붉은 양귀비꽃으로 물드는 풍경이 인상적이에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거나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요.

2. 능내역: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이지만, 철길과 대합실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옛 감성을 살릴 수 있는 곳이에요. 역 주변과 대합실 내에 나무 의자, 매표소, 옛날 사진 등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서 스냅 촬영지로 인기가 많아요.

3. 소리소빌리지:

인공 폭포, 소원의 집을 비롯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릭아트 등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에요. 그뿐 아니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한식, 양식 등)과 카페도 있기 때문에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에요.

4. 카페 대너리스 :

넓은 통유리창을 통해 북한강 뷰를 즐기는 명소로, 실내 구경도 좋지만 실외 정원이 특히 맘에 들어요. 날씨가 좋아서 푸른 자연경관을 즐기기 좋아요. 브런치도 치킨치즈파니니, 에그베네딕트 등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퀴니아망을 시켜보세요. 달짝지근한 쿠키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이라 찐으로 행복해요.

5. 피맥컴퍼니:

통유리를 통해 한강뷰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실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야외테이블에서 피크닉 느낌을 내면서 피자와 맥주를 즐기세요. 저희는 하프세트를 시켰는데 양도 많아서 만족했어요. 피자도 맛있지만 세트메뉴에 나오는 파스타와 포테이토까지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6. 로그:

산중턱에 위치해있는 카페로, 4층의 건물 전체가 카페로 활용되고 있고, 층마다 컨셉이 달라서 볼거리가 많아요. 저는 특히 캠핑장 컨셉으로 꾸며진 옥상이 좋았어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스윗라떼, 초코플&하겐다즈를 주문했어요. 제가 다른 곳에서도 크로플을 많이 먹어봤는데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가 있었어요. 와플과 함께 달짝지근한 초코와 크림의 조화가 환상이었어요.

7. 팔당댐:

드라이브 명소와 산책로로 유명해요. 달리는 차 안에서 창문 너머로 뷰를 보니 팔당댐을 지나 팔당호를 달리는 도로에는 시야를 차단하는 나무들이 없어서 속이 뻥뚫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탁 트인 정경과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절로 신나요.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자전거 도로를 따라 라이딩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희처럼 팔당역 무료 주차장에 주차한 후 산책로를 걷는 커플도 많았어요.

8. 아르페지오: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창고형 카페로, 넓은 공간은 물론이고, 나무 테이블을 비롯해 바닥 소파 자리까지 빈티지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특히, 아르페지오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라서 반려 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주중에 혼자 외로워했던 댕댕이, 개린이들과 함께 방문해보세요.

9. 약수촌:

더워지는 날씨에 몸보신해가며 놀아야 하는 계절! 약수촌은 백숙을 파는 곳이지만, 백숙보다 고추장 삼겹살로 유명세를 얻은 곳이에요. 빨간 양념에 군침이 절로 나오는 고추장 삼겹살이 알맞게 익으면, 그 위에 치즈를 뿌려 토치로 녹여주는데 비주얼도 끝내줍니다!